한 온라인커뮤니티가 신세대들이 가면을 쓰고 개성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이색적인 만남행사를 마련한다.
미팅커뮤니티티 사이트 클럽엔조이(대표 이석용, http://www.clubenjoy.com)는 12일부터 미혼남녀 180명이 참가하는 가면미팅 이벤트 참가신청에 들어갔다.
`로미오와 줄리엣, 가면속에 숨겨진 운명의 시선을 느끼자`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가면 미팅파티는 20대 초ㆍ중ㆍ후반으로 구분돼 쿨댄스, 섹시댄스 등 신세대들이 서로의 끼를 표출하면서 이성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참가를 원하면 네티즌은 클럽엔조이 사이트에 본인 사진과 참가 동기를 적어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는 내년 2월 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