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 전공 대학생들 성수·올림픽 대교 점검
서울시는 서울대와 고려대, 중앙대, 서울과학기술대 등 4개 대학 재학생 62명과 함께 11일 성수대교에 이어 27일 올림픽대교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에도 대학생과 함께 안전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설물의 기능적 상태를 육안으로 관찰하는 점검으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체험한다.
마포구, 구청사 12층에 하늘도서관 개관
마포구는 12일 구청사 12층에 하늘 도서관을 개관한다. 하늘 도서관은 한강과 월드컵 공원이 한눈에 보이는 청사 꼭대기 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넓이 470㎡에 열람석 100석, 도서 3만권을 갖췄다.
책 읽는 공간은 조망과 햇볕을 즐길 수 있는 창가 쪽을 따라 아늑한 카페 분위기로 꾸며졌다. 박홍섭 구청장은 도서관에 개인 소장 도서 6,000권을 기증하기로 했다.
평일은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토·일요일에는 오후 6시에 문을 닫는다.
노원구, 수락산 유아 숲체험장 개장
서울 노원구는 상계 3·4동 산155-1번지 일대(수락산 동막골 국궁장 인근)에 조성한 ‘유아숲 체험장’을 12일 개장한다.
1만3,000㎡ 규모의 유아 숲체험장에는 ▦모험놀이장(통나무오르기, 모험놀이대, 통나무 걷기) ▦모래놀이터 ▦만남의 터(통나무걷기, 초화원) ▦계곡 물놀이장(돌계단, 물소리 쉼터) 등 놀이터와 휴게소, 원두막, 화장실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