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지주(회장ㆍ이장호)는 28일 동구 범일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3,611억 원의 당기순이익 등 재무제표를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주당 33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BS금융지주는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부산은행 성세환 은행장을 비상임이사로 선임했고 임영록 BS금융지주 부사장은 재선임됐다.
사외이사도 일부 변경됐다. 부경대 지구환경과학과 박맹언 교수(전 부경대 총장)를 사외이사로, 임기가 만료됐던 김성호, 김우석, 이종수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BS금융지주 이장호 회장은 “지난해 BS금융그룹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초우량 지역금융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며 “서민금융서비스를 제공할 BS저축은행을 출범한 데 이어 BS투자증권이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얻어 명실상부한 종합증권사로 거듭났으며 지역은행 최초로 중국 칭다오 지점을 개점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