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발신자 표시장치 조달청 납품

배달정보, 연 1만5,000개배달정보통신(대표 하태민, www.bdtel.com)이 자체 개발한 컴퓨터 연결형 전화 발신자 정보표시 단말기(모델명 SeeID B05)를 조달청에 공급한다. 이 제품은 조달청 우수저장품목으로 선정됐으며 배달정보통신은 연간 1만 5,000대의 제품을 조달청에 납품하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하사장은 "이 제품은 현재 관세청의 고객정보관리 시스템으로 선정돼 서울세관과 수원세관에 설치, 시범 운영중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컴포트(Comport) 확장카드를 장착하면 별도의 서버장치 없이 최대 4회선의 전화까지 한대의 컴퓨터로 연결해 수신된 전화번호를 관리할 수 있으며 고객관리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돼 저렴한 비용으로 고객정보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02)511-2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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