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10월 22일 서울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대한항공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 제3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09년 첫 개최된 이 행사는 대한항공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미술협회 후원으로 개최되며 3회 째인 올해는 외국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우리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한항공은 참가 신청자 중 총 300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각 팀은 개인 또는 2인 이하의 단체로 팀을 구성할 수 있다. 1등 선정 어린이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해외 항공기 제작사 견학기회를 주며 1등 작품은 대한항공 항공기 외부에 래핑돼 전 세계 하늘을 누비게 된다. 2등 3개팀은 제주 정석비행장 견학, 3등 6개팀은 1인당 국내선 항공권 2매를 받게 된다. 참가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http://myplane.koreanair.com)과 우편, 팩스(02-3453-7628) 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