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선도벤처연계 기술창업 지원사업 공고

중소기업청은 선배 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마케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후배 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2015 선도벤처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후배 창업기업을 육성하려는 의지와 역량을 가진 선도벤처기업을 선정했다. 선배 벤처기업의 멘토링을 받을 예비 창업자는 벤처기업협회와 여성벤처협회 등과 공동으로 다음 달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11년 처음 도입된 이후 지난해까지 164개사를 창업으로 유도했고 이들의 총 매출액은 380억원, 신규고용 429명을 달성했다. 특히 선배 벤처기업의 밀착 멘토링으로 일반 창업 기업보다 생존률이 높다. 2011년 최초 지원기업의 2년차 생존률은 88.7%로 일반 창업기업(47.7%)에 비해 월등히 높다.

올해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2인 이상의 (예비)창업팀 또는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은 창업넷(http://www.startup.go.kr)을 통해 다음 달 8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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