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아랍 동맹국들이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의 본거지인 시리아 북부 락까주(州)에서 약 20곳을 공격해 IS 조직원 2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23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지 활동가와 의료진 조직을 갖춘 SOHR은 “국제 연합군이 (시리아) 락까의 IS 본부와 검문소, 기지 등을 공격했다”며 약 20곳을 표적으로 했다고 전했다.
SOHR은 또 “락까의 IS 기지 두 곳에 대한 공격으로 조직원 20명 이상이 숨졌으며 두 기지는 완전히 파괴됐다”고 밝혔다.
SOHR은 IS 조직원들 사이에 상당한 사상자가 발생한 것은 ‘확인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