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무원과 기업인들이 첨단산업을 벤지마킹을 위해 수원 광교테크노밸리를 찾았다.
12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베트남 산업통상부 공무원과 기업인 등 16명이 광교테크노밸리를 방문했다
이들은 경기중기센터를 방문해 광교테크노밸리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광교테크노밸리센터를 방문,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연구분야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베트남산업통상부 중공업부의 팜 뚜언 안(Pham Tuan Anh) 연수단 대표는 “미래 고부가 첨단산업인 R&D센터, 뛰어난 전문 인력, 최고의 기업경영 지원기관들이 모여 있는 광교테크노밸리 견학을 통해 자국의 산업단지 육성 및 클러스터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중기센터 김태한 경영관리본부장은 “베트남은 1992년 수교 이래 서로에게 중요한 경제파트너로 성장했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통해 양국이 경제동반자로서의 관계를 심화시켰듯이 이번 광교테크노밸리 방문도 서로의 발전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11월 18~23일까지 ‘여성기업 동남아 통상촉진단’을 운영해 도내 여성기업 10개사와 함께 베트남 호치민에서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