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에서 어민ㆍ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활용법 등 정보기술(IT) 지식나눔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21일부터 이틀간 연평도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IT 지식나눔 활동은 도서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어민들에게 꼭 필요한 날씨와 수산물 가격정보 관련 애플리케이션 활용법 등으로 이뤄졌다. KT 관계자는 "연평도의 주민들이 사리와 조금 등 물때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앱과 페이스북ㆍ트위터 등 SNS활용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KT의 지식나눔 전담 직원인 'IT서포터즈'가 담당했다. 이들은 전국 각지의 정보 소외계층을 찾아 IT 활용법을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