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특산물인 포도가 벌써 인터넷을 통해 입도선매(立稻先賣) 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 김천 봉산면 행복포도원은 거봉을 비롯해 청포도, 적포도 등 10여 종류의 포도를 분양하고 있다. 이를 분양 받은 소비자들은 최고 품질의 친환경 포도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농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김천시는 농산물전자상거래를 농가소득을 크게 늘릴 수 있는 판매제도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