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오는 11월 6일까지 페스티발 월드 포시즌스 가든에서 국화꽃을 전시한다.
소국(小菊), 들국화, 자생국화 등 희귀 국화와 분재와 유실수는 물론 한개의 줄기에서 11개의 줄기로 분리시켜 인공 생육한 입국(立菊)과 한 개의 줄기에서 100송이 이상의 꽃을 피우는 다륜대작(多輪大作) 등도 볼 수 있다.
올해 국화 전시 행사 가운데는 국화를 이용한 다양한 조형물이 볼거리로 눈길을 끈다. 국보 20호로 지정된 ‘다보탑’을 국화로 제작했으며 원뿔이나 아치 모양의 국화도 전시된다. 관람객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국화 무지개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