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유재고량 증가 영향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재고량 증가의 영향으로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각)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6월 인도분의 가격은 배럴당 24.05달러로 전날보다 0.58달러 내렸다.
북해산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배럴당 26.40, 27.60달러로 전날에 비해 각각 0.18, 0.50달러 내렸다.
석유공사는 '미국 원유재고로 유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지만 여름철 휘발유 성수기를 앞두고 있는데다 미국 연방준비위(FRB)의 금리인하 단행에 따른 영향으로 유가 폭락사태까지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