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추천주] 제이엔케이히터 (126880)

"올 수주 2000억원 달성 가능"



제이엔케이히터가 올해 확보한 신규 수주는 1,691억원으로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예상 매출액 1,162억원의 1.5배에 달한다. 4∙4분기에도 삼성토탈BTX, 사우디 라스타누라 하이드로겐, 이란 메탄 리포머 후속프로젝트, 베트남 제2정유공장 등 대규모 입찰건들이 대기 중이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가 발주를 준비 중이다. 올해 수주목표를 연초 1,2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상향했고 이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연말 예상 수주잔고는 1,396억원이며 내년에는 큰 폭의 외형성장이 가능한 상황이다. 올해 총 4,564억원 규모의 수주협상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 중동 등의 화공플랜트 발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의 3∙4분기 잠정 영업실적은 IFRS 개별 기준 매출액은 197억원, 영업이익 27억원, 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예상치에 부합했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13.7%로 예상치 11.5%를 상회했다. 3∙4분기는 외형성장을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판단되며 4∙4분기부터는 이미 수주한 굵직한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매출 인식될 예정이다. 올해 실적은 IFRS 개별 기준 매출액 1,000억원, 영업이익 140억원, 순이익 12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4∙4분기만 10여개 프로젝트 공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추가 수주 여부에 따라 영업이익률 개선도 가능한 상황이다. 이 회사는 발전플랜트 기자재 공랭식 냉각기(ACC∙Air Cooled Condenser) 사업을 위해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다. 북미에 설립한 LACC(동사 지분율 95%)가 수주영업과 엔지니어링을 맡고 당사가 설비 전체제작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주 시작은 오는 2012년 하반기, 매출은 2013년에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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