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신속한 정책자금 지원을 위해 현장 심사인력을 크게 늘린다.
중진공은 최근 일선기업들의 정책자금 신청이 폭주함에 따라 본부 심사인력 26명과 외부 전문가 50명 등 76명을 추가로 각 지역본부 및 지부에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진공측은 올들어 중소기업들의 시설자금 신청이 한꺼번에 몰리고 있는데다 평가방식도 단순 융자지원에서 종합진단으로 바뀜에 따라 접수에서 평가완료까지 평균 1개월 이상 걸리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