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안정적인 수급의 영향으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날 종가와 같은 1천2백46원에 첫거래가 시작된 뒤 1천2백41원까지 하락하며 1천2백40원선을 위협하기도 했으나 이후소폭 반등해 오전 10시30분현재 전날보다 0.5원 낮은 1천2백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관계자들은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는데다 월말이 다가오면서 수출네고물량의 출회를 예상한 시장참여자들이 매물을 내놓고 있어 원-달러 환율이 하향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