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수 대표

경남 김해 본사

국내 자동차용 고무부품 제조분야의 선두주자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대흥알앤티(www.dhcl.co.krㆍ대표 류진수)는 1984년 경남 김해시에 2만여 평 규모로 설립돼 세계적인 일본 도까이고무㈜와 방진고무부문 자본합작 및 메이지고무, 도요세이코 등과는 기술 및 국제특허를 공유해 국내외 자동차 메이커에 방진고무 및 고압호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방진고무용 각종 프레스품, 타이어 튜브용 소재고무 등을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엔진 마운트 및 다양한 고무제품은 수년 전부터 국산화에 성공해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ISO 14001, ISO 9001, TS16949를 획득한 이 회사는 기존의 기술연구소를 확대 개편해 최첨단 자동차부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엔진마운트, 스트러트 마운트, 서스펜션 부시, 고압 호스류 등은 제품설계 단계부터 최종 생산과정까지 철저히 사전 품질 프로세서에 의해서 성능이 충분히 검증된 우수한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 먼저 설계개발 프로세서에 맞추어 구조해석 및 시스템 해석을 수행해 제품 개발기간 단축 및 비용절감을 하고 있으며 제품에 대한 성능ㆍ내구시험을 통해 품질의 신뢰성을 확인한다. 1차 단품의 신뢰성이 검증된 제품은 차량에 장착돼 기존 사양과 대비한 실차에서의 성능 평가를 수행, 목표성능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실차평가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되면 비로소 개발차량의 양산화를 추진한다. 대흥알앤티는 최근 자동차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발맞춰 능동형 엔진마운트, 하이드로 부시, 하이드로 스트러트 등 신기술을 접목한 첨단 제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고무로 구성된 기존 제품에 유체를 주입하거나 전기적 제어장치를 추가시켜 자동차의 기능적 효율성을 최적화시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전자식 제어방식을 적용한 제품들에 대한 국내 기술표준화 작업을 통해 향후 유사 방식의 제품 개발에 대한 기술적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방진고무와 관련된 꾸준한 연구개발을 병행해 자동차용 고무제품의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류진수 대표는 “자동차 방진고무뿐만 아니라 미래시장을 준비해 토목, 건축 및 일반산업용 고성능 고무제품까지 제품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