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연습도 즐기면서 해요”

즐기면서 연습도 할 수 있는 게임용 퍼팅 그린이 개발됐다. 골프와 관광관련 제품 개발 및 홍보 마케팅 업체인 나스커뮤니케이션(나스컴ㆍ대표 나은경)은 최근 `당구대`의 개념을 도입한 퍼팅 게임 및 연습기인 `핫 퍼팅`을 개발했다. 가로 2㎙, 세로 4.2㎙의 직사각형 구조로 최고 높이 30㎝의 입체형 구조인 이 제품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파인 3개의 홀과 6개의 스타트 라인이 있어서 이용자가 한 라인에서 각각 3개의 홀을 향해 퍼팅을 할 수 있다. 한 게임 당 18번 퍼팅을 하도록 구성된 것. 또 6개의 스타트 라인은 거리에 따라 블루, 화이트, 레드의 3가지 포인트로 나뉘어 있어 실력 차이에 따라 포인트를 달리 할 수도 있다. 골프 코스에서 티잉 그라운드를 달리 해 플레이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는 설명이다. 볼이 홀에 들어가면 경쾌한 음향이 나면서 볼이 튀어 나와 테두리 홈을 따라 굴러 그린 위로 다시 올라오게 돼 있다. 나스컴 측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골프연습장이나 헬스 클럽은 물론 가정이나 사무실, 금융기관의 VIP 라운지 등 어디에 설치해도 큰 반응을 얻을 것”이라며 “주문형 제작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www.hotputting.com(02)776-2062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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