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세미나가 11일 부산 해운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이제는 크루즈시대-부산 크루즈산업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선사인 카니발크루즈와 프린세스크루즈, 코스타크루즈 등 세계 주요 크루즈선사와 해양수산부, 국회의원 등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이날 임기택 BPA 사장은 ‘동북아 크루즈 거점항 도약을 위한 부산항의 발전 전략’이란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면서 국제 세미나임을 감안, 유창한 영어로 발표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는 장면. 제공=부산항만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