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브리핑] 국민은행, 中企금융애로 상담체계 구축 外

◇ 국민은행은 15일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과 함께 분기마다 은행장과 부행장들이 거래중소기업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상담체계를 구축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중소기업 금융애로상담반을 운영해 중소기업을 지원해왔다. 이번 상담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에 적기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여신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됐다. ◇ 우리은행은 유럽계 은행으로부터 1억달러를 조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만기는 1년이며 조달금리는 리보에 3%포인트를 얹은 수준이다. 우리은행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만기 차입금 상환과 수출입 중소기업 대출에 사용할 계획이다. ◇ 삼성카드는 3,000억원 규모로 3년 만기 해외 유동화증권(ABS)을 연 5%대 금리로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카드매출채권을 기초로 발행된 이번 ABS의 발행금리는 엔화 리보에 2.5%포인트 프리미엄을 더한 수준으로 총 조달 비용이 연 5%대 초반에 불과하다. ◇ 동부화재는 설 연휴에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족 4명이 최저 2,000원에서 최고 6,000원 안팎의 보험료로 사고당 최고 1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여행보험상품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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