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일반공급 사전예약 마감

19·22일 후순위 청약 취소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위례신도시 사전예약이 국가유공자 등 기관특별공급을 제외한 청약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1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일반공급분 가운데 전날 미달됐던 2개 단지 51㎡형(전용면적 기준)에 대해 이날 5년 무주택, 납입금 800만원 이상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은 결과 A1-13단지에는 633명, A1-16단지에는 1,007명이 추가 신청해 모두 공급가구 수의 1.2배를 크게 넘어섰다. 이에 따라 19일과 22일의 일반공급 후순위자 청약은 취소됐다. 특히 오는 23~24일 이틀간 진행되는 기관특별공급(351가구)은 해당기관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 신청서만 제출하면 당첨되기 때문에 사실상 경쟁을 통한 사전예약일정은 모두 끝났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번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은 총 1,999가구(기관추천물량 제외) 공급에 2만9,547명이 신청해 평균 1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당첨자는 4월2일 오후2시 이후 보금자리주택(www.newplus.go.kr) 홈페이지와 사전예약시스템(cyber.newplus.go.kr),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 지역본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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