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에도 열심히 근무" 직원들에 과메기 선물

포스코건설 한수양 사장

포스코건설 한수양 사장이 연말을 맞아 현장 직원들에게 ‘과메기’를 선물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한수양 사장이 본사 소재지인 포항지역 특산물인 과메기 500세트를 전국 132개 건설 현장에 보내 현장 임직원들과 건설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한 사장은 선물과 함께 보낸 편지를 통해 “계속되는 혹한과 폭설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현장 임직원과 근로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안전은 회사가 추구하는 최고의 덕목”임을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과메기를 안주 삼아 현장 직원들이 한해동안의 노고를 소주로 털고 내년 한해도 더 열심히 일해 달라는 의미”라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올해 수주 4조460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특히 매출은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난 3조7,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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