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과 아이테스트가 이번 주 코스닥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반도체 검사장비인 테스트 핸들러업체인 테크윙은 11월 1과 2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테크윙은 지난 8월 증권신고서 제출과 함께 코스닥 상장을 추진했지만 유럽 재정위기로 시장이 불안하자 공모를 연기했지만 최근 증시가 안정을 되찾자 재추진에 나섰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일반 배정 물량은 13만주, 희망 공모가는 1만8,000~2만원으로 31일 확정된다. 테크윙은 지난해 매출액 745억원,
순이익 140억원을 기록했으며 11월 11일 상장 예정이다.
반도체 테스트 기업인 아이테스트도 2일과 3일 청약에 나선다.
미래에셋증권이 단독으로 청약을 진행하며 일반배정물량은 200만주로 공모가는 2,400원, 상장 예정일은 11월 11일이다. 아이테스트는 지난해 매출액 95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