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현대모비스가 160개사 300명에 이르는 협력사 직원들을 자사 공장으로 초청해 생산현장을 탐방하고 선진 관리 시스템을 공유하는 공장오픈 행사를 11일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공장 초청행사가 협력사 품질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판단하고, 최대한 많은 협력사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해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라인 투어 형식에서 더 나아가 공장장과의 간담회 및 생산팀장의 품질교육 등 협력사에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화했습니다.
현형주 현대모비스 구매본부장은 “협력사들의 품질 확보가 결국 국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견인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품질 향상 프로그램들의 개발로 협력사와 모비스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협력사에 자금지원, R&D협력 강화, 교육프로그램 확대, 우수협력사 포상, 소통프로그랩 강화, 윤리준수 경영, 성과공유에 이르는 ‘7가지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상생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