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왔어요] 신한금융투자 '명품 오페라 채권형랩'

투자 포트폴리오 다양화로 '예금금리+α' 안정수익 추구


신한금융투자는 미국의 금리변동 우려, 유로존 양적완화 기대 등 다양한 시장 상황을 고려해 미국 하이일드 채권에서 유럽 하이일드 채권으로 자산을 재조정한 '신한명품 오페라 채권형랩'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신한명품 오페라 채권형랩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다. 우선 '예금금리+α(연 4% 수준)'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대상별 편입비중을 30~70% 수준에서 탄력적으로 조절한다. 해외채권 등 투자대상을 다양화해 이자수익을 노리는 것도 눈에 띈다. 수익증권, 상장지수펀드(ETF), 실물채권 등 다양한 투자대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풍성한 메뉴를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자산을 재조정하는 전략을 구사해 추가수익을 창출한다. 해외채권과 국내채권의 시장 상황을 각각 면밀히 관찰해 비중을 조절하기도 하고 금리 동향에 따라 투자자금의 평균 회수기간도 탄력적으로 조절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예금금리를 보장하면서 초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많다"며 "신한명품 오페라 채권형랩은 4%의 목표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추구하는 상품으로 포트폴리오에 안전자산 편입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강력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이 상품은 법인 고객을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이 부장은 "신한명품 오페라 채권형랩에 법인고객이 가입할 경우 자금운용을 탄력적으로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며 "법인고객의 성향에 맞도록 기초자산의 구성비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자금 입출금이 가능하도록 환매조건부채권(RP) 등 유동성 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유동성 관리도 돕는다"고 설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며 0.6% 수준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 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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