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수출입은행은 26일 경남 진주시 중진공 본사에서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및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진공과 수출입은행은 두 기관의 지원사업간 연계지원 효과를 높여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와 지속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중진공은 글로벌 강소기업 사업과 차이나 하이웨이 사업을 수출입은행 히든챔피언 사업과 연계지원하고 수출입은행의 전략산업 기업육성을 위한 유망기업 발굴도 추진할 계획이다. 수출입은행은 수출금융과 해외진출금융 사업을 중진공의 주요 사업과 연계해 지원하고 중진공의 내일채움공제 가입 지원을 위한 거래기업 발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중진공과 수출 금융 전문기관인 수출입은행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지원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특히 중진공의 글로벌 강소기업·차이나 하이웨이 사업과 수출입은행의 해외진출금융 사업 연계지원은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