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은 20일 진행되는 올림푸스 뮤 디지털카메라 판매방송부터 쇼호스트가 싸이월드에 미니홈피를 만든 뒤 사진을 올리는 방법을 소개하는 등 디카 판매에 싸이월드와 손잡을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CJ홈쇼핑은 싸이월드와 공동으로 이달 20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첫 경험! 마이 디카 활용 대작전’이라는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행복한 가족 사진전’, ‘사랑스러운 아기 사진전’, ‘즐거운 여행 사진전’ 등 3개 테마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사진에 일본온천 가족여행권, 가족식사권 등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서로 다른 고객층을 갖고 있는 CJ홈쇼핑과 싸이월드는 이번 공동 마케팅을 통해 상대 고객층에 브랜드인지도를 높일 뿐 아니라, 양측 모두 매출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CJ홈쇼핑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CJ몰 브랜드 미니홈피를 운영, 네티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