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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그룹은 12일 대표이사 4명을 내정하는 한편 부사장급 이상 7명을 포함한 36명을 승진시키는 등 70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관련인사 37면 신세계 I&C 대표는 지원본부장인 윤수원 부사장이 맡게 됐고 조선호텔은 성영목 대표를 외부 영입했다. 조선호텔 최홍성 대표는 신세계건설 공동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신설법인인 에브리데이리테일(가칭) 대표에는 이마트 무점포사업본부장인 심재일 부사장이 선임됐다. 경영전략실장인 허인철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대표 인사는 없었지만 신세계 백화점은 고객 서비스와 마케팅을 통합한 영업전략담당을 신설하고 이마트는 해외사업총괄을 신설해 해외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전략과 추진 역량을 강화했다. 에브리데이리테일은 산하에 매입과 신사업, 판매, 지원의 4개 담당조직을 뒀다. 신세계측은 이번 정기 임원인사 배경에 대해 “경영성과 기여도가 탁월하고 미래 경쟁력을 견인할 핵심역량을 보유한 우수인재를 엄선하였으며 시장선도 및 지속성장을 실현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