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있어야 공부도 잘한다”

`인생의 가치관과 목표를 세워야 공부도 잘할 수 있다` 초ㆍ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스스로 심적 변화를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카네기 청소년 과정`이 개설된다. 성공전략연구소(대표 최염순, www.carnegie.co.kr)가 오는 24일부터 주1회씩 총 8주동안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카네기 청소년 과정은 ▲자녀들이 인생의 비전을 설정하고 집중하는 능력과 상호 신뢰적인 인간관계를 설정하는 능력 ▲급변하는 환경에 대처하는 자신감과 열정 ▲자발적인 협력을 얻어내는 리더십 ▲극도의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능력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길러준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개설되는 초등반(초등 4~6학년)은 아동기를 벗어나 막 청소년기에 접어드는 학생들로 하여금 올바른 가치관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인생의 좌표를 설정해 준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코스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독서 과제와 토론, 자신들의 체험을 바탕으로 반복적인 발표 등을 통해 철저한 자기혁신의 훈련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또 의사소통 능력과 언어 표현 능력이 가장 중요한 대학입시 면접 및 구술 고사에 대비하는 효과가 있으며, 카네기 청소년 과정이 ISO 9001 인증 획득과 함께 미국 교육위원회(ACCET)에서 공식 인증을 받아 미국 내 대학에 진학땐 2학점을 인정 받을 수 있다. 최염순 성공전략연구소 소장은 “사회 생활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자신감과 원만한 의사소통 그리고 인간관계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청소년들이 이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올바른 가치관과 인생의 좌표를 설정할 수 있게 돼 학습효과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네기 트레이닝=1912년 데일 카네기에 의해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검증된 훈련 방식과 원칙을 토대로 수강생들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및 리더십을 개발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전세계 80여 개국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420개 이상의 기업에서 데일 카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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