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우리금융과 미래에셋증권ㆍ조지소로스가최대 주주로 있는 서울증권 등 5개 국내외 금융기관이 19일부터 LG증권 실 사작업에 들어갔다.
산업은행은 이날 “우리금융 등 국내외 금융기관 5곳이 2주일간 일정으로LG증권 인수를 위한 실사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 등은 LG증권에 대한 실사를 마치는 오는 5월7일께 인수가격과 조 건 등을 담은 입찰제안서를 산은에 제출할 예정이다. 산은은 입찰제안서 접수 후 2주일간의 심사를 거쳐 20일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산은은 이와 함께 6월11일께 최종 입찰제안서를 받고 6월 말까지 본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김홍길기자 wha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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