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휴바이론,적대적 M&A가능성 소식에 상한가

휴바이론(064090)이 적대적 인수·합병(M&A)가능성에 제기되며 상한가로 치솟았다.

휴바이론은 22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14.89%)까지 오른 926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바이론의 개인투자자인 이도헌 엘앤케이글로벌 대표는 지난 15일 휴바이론 지분 5.09%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목적을 ‘경영참여’로 밝힌 데 이어 21일에는 국내 법인 에버가드를 공동 보유자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도헌 대표 측의 지분은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6.55%로 늘어나게 됐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휴바이론의 최대주주는 제이제이투자로 지분 9%를 보유하고 있으며 계열회사인 새서울석유가 8.55%로 뒤를 잇고 있다. 이도헌 대표가 재무적 투자자를 끌어들여 최대주주에 올라 적대적 M&A를 시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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