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여성의 리더 육성을 위한 멘토링 본격 시작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경력디딤돌멘토링 4개월간 24개 팀 운영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경력디딤돌멘토링 4개월간 24개 팀 운영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회장 송정희, 이하 한여공)는 지난 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북세미나실에서 산업계의 이공계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멘토링 프로젝트 ‘경력디딤돌멘토링’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경력디딤돌멘토링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산업체 재직 이공계 여성의 경력단절 혹은 경력균열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후배들간에 상호 소통을 통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영방식은 멘토 1명에 3명의 멘티가 팀을 이뤄 4개월간 진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송정희(앞줄 다섯번째) 회장을 비롯해 박순천(뒷줄 여섯번째) 피씨엠글로벌 건축사무소 대표, 노윤숙(뒷줄 일곱번째) 셀트리온 과장, 김은주(뒷줄 여덟번째)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장 등 24명의 멘토와 70여명의 멘티들이 참여해 팀을 이뤘다. 협회는 4개월간의 사업을 통해 우수한 팀을 선정, 11월에 시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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