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무급휴직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관광공사는 최근 노사간 단체교섭을 통해 인력감축 및 경영혁신을 위해 이런 방안을 도입키로 합의하고 3급이하 정직원을 대상으로 1∼2년의 휴직기간을 적용키로했다고 설명했다.
관광공사의 무급휴직제 도입은 기획예산위원회의 공기업 인력감축 방안에 따른것으로 적용인원은 30∼4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공사는 이와 함께 대학생 자녀에 대한 학자금 지원을 융자로 전환키로 노사간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