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앞두고 `금연적금`을 내놓았다.`fine 禁煙적금`은 흡연비용을 매일 자동이체로 적립하고 만기원리금은 `건강진단비`등에 사용하게 된다. 금연에 성공하면 0.2%의 금연축하 이자를 주고 금연자료 제공, 금연프로그램 참여 지원 등의 혜택도 부여한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이며 1년제 매일 적립식예금으로서 매 회차별 자신이 소비하는 담배값에 해당하는 금액을 적립하게 된다.가입자가 은행 영업일 기준으로 계약기간의 3분의 2 이상 적립금을 넣으면 금연 성공고객으로 인정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 `금융서포터즈`뿐 아니라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금연서포터즈`로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원정기자 abc@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