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079430)는 연결 기준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131억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5억3,200만원) 대비 2,363% 증가한 규모다. 이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03%, 772.65% 증가한 1,719억원, 106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경기가 호전된데다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목창호(문틀, 도어 등 제작) 등 비수익사업을 정리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올 상반기 매장 규모와 수를 늘리고 대형 거래처를 통한 영업력을 강화한 것 역시 주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