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조네이처, 농업용 오존살균장비 中시장 본격진출

오조네이처, 농업용 오존살균장비 中시장 본격진출환경벤처기업인 오조네이처(대표 이준상)가 중국 북경소재 취통네트워크유한책임공사(中國北京聚通網絡有限責任公司, 대표 방위)와 중국 현지 합작법인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오조네이처는 합작법인 지분중 20%를 기술지분으로 할당받게 되며 중국측 업체는 오조네이처가 개발한 농업용 오존수 제조기의 중국시장 판매를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오조네이처가 개발한 농업용 오존수 제조기는 병충해 예방과 토양개선등에 효과가 있는 오존살균 장비로 현재 국내 농가에 시판되고 있다. 이준상사장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오존살균장비를 중국현지서 조립, 판매할 계획』이라며 『연간 20만대 정도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과 판매가격 및 수출물량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도 진행중이다. 한편 오조네이처는 지난 1월 설립된 환경장비 생산업체로 7월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02)892-9988 류해미기자HM21@SED.CO.KR 입력시간 2000/09/29 18:49 ◀ 이전화면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