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600만명을 돌파했다.
KT는 지난 20일 국내 최초로 자사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메가패스’ 가입자가 600만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 99년 6월 초고속인터넷 상용화 서비스를 처음 출시한지 5년3개월만이며, 지난해 1월 500만명을 넘어선 이후 1년8개월만이다.
특히 KT의 이 같은 기록은 디지털가입자회선(xDSL) 방식으로는 세계 최다라는 점에서 한국의 초고속인터넷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한 쾌거로 평가된다.
한편 8월말 현재 국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1,172만명이며 KT는 이중 51.2%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KT는 메가패스 600만번째 가입자로 선정된 김모씨(여ㆍ46)를 이날 본사로 초청, 메가패스 명예 모니터요원으로 위촉하고 일본 여행권을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