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7일 하루에만 대통령 표창 2개를 받는 상복을 과시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소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05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자원봉사단을 창단, 올해까지 1,000회가 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한은행은 또 같은 시간 일산 킨텍스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도 서비스혁신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자원봉사자대회 수상 시간과 시간이 겹쳐 시상식에는 신 행장 대신 최상운 부행장이 참석했다.
한편 우리은행도 이날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운동인 ‘다 함께 우리’를 매년 2회 실시하고 행 내 인트라넷에 자원봉사활동 코너를 구축, 임직원의 자원봉사를 지원한 공로로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역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