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ㆍ평화정공ㆍ현대EP가 자동차섹터지수에 편입되는 등 섹터지수ㆍ배당지수ㆍ기업지배구조지수의 구성 종목이 교체됐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기 주가지수 구성 종목 변경 기간을 맞아 시가총액과 거래대금ㆍ재무내용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모두 9개 주가지수, 35개 종목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거래소 인덱스팀의 한 관계자는 "자동차ㆍ반도체ㆍ정보통신 섹터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많은 만큼 이들 지수의 교체 종목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반도체섹터에는 모두 2개사(신성홀딩스ㆍDMS), 정보통신섹터에는 5개사(LG이노텍ㆍKTHㆍ인프라웨어ㆍ우리이티아이ㆍ차바이오앤)가 새로 편입됐다.
이 밖에 건강(셀트리온), 에너지화학(제일모직ㆍ금호석유), 비은행금융(삼성카드), 건설(진흥기업ㆍ계룡건설) 섹터지수의 구성 종목이 바뀌었고 은행과 철강 등 6개 섹터의 경우 종목 변경이 없었다.
또 현대해상ㆍKCCㆍLIG손해보험 등 11개 종목이 배당지수에 신규 편입됐고 현대건설ㆍ동부화재ㆍ두산건설 등 8개 종목은 기업지배구조지수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