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명 법무차관
직설적이며 주관이 뚜렷한 인물. 소탈한 성격으로 인해 후배들이 편하게 다가설 수 있는 선배라는 평을 얻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과 사법시험 동기(17회)로 사법연수원 시절 함께 스터디그룹을 만들 정도로 막역했던 사이로 알려졌다. 평검사 시절 이철희ㆍ장영자부부 금융비리와 5공 새마을비리 사건을, 서울지검 2차장 시절에는 언론대책문건 수사를 지휘했다. 부인 오민화 씨와 1남1녀.
▲의성(54)
▲경북고, 서울대 법대
▲김천지청장
▲대검 공안제3과장
▲대구지검 형사1ㆍ2부장
▲법무부 법무심의관
▲서울지검 조사부장
▲목포지청장
▲서울지검 2차장
▲〃 동부지청장
▲대구고검 차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김종빈 대검차장
사시 15회 출신으로 매사 성실하고 순리와 원칙에 따라 사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수원지검 강력부장으로 재직할 때 화성 연쇄살인사건 수사와 관련, 유전자 감식법을 최초로 수사에 도입하기도 했다. 부인 황인선 씨와 3녀.
▲전남 여천(55)
▲여수고, 고려대 법대
▲정주지청장
▲서울지검 강력부장
▲서울지검북부지청 특수부장
▲서울지검 형사4부장
▲대전지검 차장
▲순천지청장
▲대검 수사기획관
▲전주지검장
▲법무부 보호국장
▲대검 중수부장
■정진규 서울고검장
외유내강형의 스타일로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다. 사시 15회 출신으로 대검 공안2과장, 서울지검 공안 1ㆍ2부장을 맡는 등 공안통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자상한 성품으로 인해 후배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만능 스포츠맨이다. 클래식에도 조애가 깊으며 술은 거의 하지 않는다.
▲서울(57)
▲경기고, 서울대 법대
▲대검 검찰연구관
▲대검 공안1과장
▲서울지검 공안1ㆍ2부장
▲대구지검 1차장검사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전주지검장
▲울산지검장
▲대검 기획조정부장
▲인천지검장.
■서영제 서울지검장
사리판단이 분명하며 원만한 인간관계를 자랑하는 강력수사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사시 16회 출신으로 서울지검 강력부장으로 2년간 재직하면서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씨를 구속하는 등 조직폭력배 500여명, 마약 등 강력사범 500여명을 검거했다.
서부지청장 재직시에는 장영자씨 구권화폐 사기사건 수사를 지휘했으며 대검에서 초대 마약부장에 올랐다. 부인 김윤주 씨와 2녀.
▲충남 서천(53)
▲대전고, 성균관대
▲강경지청장
▲대검 공안3과장
▲서울지검 강력부장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서울지검 서부지청장
▲청주지검장
<정문재기자 timoth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