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방산주, 남북 군사긴장감 조성에 강세

남북한간의 군사 긴장감이 커지며 방산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스페코는 1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6.75% 오른 4,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텍(7.17%), 퍼스텍(3.73%), 휴니드(2.77%) 등 다른 방산주들도 약세장에서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는 상황이다.

방산주들이 이날 급등하고 있는 이유는 남북한 간의 무력충돌 우려 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은 이날부터 남북한 정전협정의 전면무효화를 선언했다. 또 한미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가 이날 실시되며 남북한 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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