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 야쿠티야 공화국에서 2일(현지시간) 28명이 탄 수송용 헬기 미(Mi)-8이 추락해 19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보도했다.
현지 항공사고 조사 당국인 ‘국가간 항공위원회’는 성명에서 “사고기에 3명의 승무원과 25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그 가운데 1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고기는 추락과 함께 완전히 불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헬기는 현지 항공사 ‘폴랴르니흐 아비아리니이’ 소속으로 파악됐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