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 만에 하락 마감…1,935.18p(종합)

코스피 지수가 미국 경기 지표 부진에 1,930선까지 밀리며 장을 마감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4포인트(0.25%) 하락한 1,935.1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미국의 11월 제조업 지표 부진 소식과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감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기관이 순매도 하며 하락 출발하며 장중 1,920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장중 호주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소식이 전해진 점과 외국인이 순매수세로 돌아서며 개인과 함께 물량을 사들여 하락폭을 축소시키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74포인트(0.75%) 상승한 502.71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0원 오른 1,083.4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 보다 0.27% 하락한 채 장을 마쳤고 대만증시 전일 보다 0.01% 상승했다.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일 보다 0.01%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0.12%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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