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시도 교육청등은 ▦사서 ▦교육행정 ▦전산 ▦영어 ▦특수교육 등 교육 행정업무를 맡는 ‘교육인턴’ 3,200여명을 선발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대학 및 시ㆍ도 교육청과 공동으로 ‘교육인턴십’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졸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인턴십’은 대학, 16개 시ㆍ도교육청 총 정원의 2%수준인 1,448명을 선발하며 업무 및 세부자격기준 등은 대학 및 교육청별로 자율적으로 설정한다.
교과부는 또 출연연구기관과 정부 R&D(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연구기관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1,700여명의 인턴연구원을 채용한다. ‘교육인턴’은 내년 한시적으로 고용계약을 체결하는 1년 미만 행정지원인력으로 최대 12개월까지 근무할 수 있으며 주 40시간씩 근무하고 월 10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인턴이 끝난 뒤 공무원으로 특채되진 않지만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될 경우 호봉을 인정해줄 방침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9~26일로 서류합격자 발표는 12월30일이며 2009년1월6일에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인턴으로 확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취업희망 대학 및 지역 시ㆍ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