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상영관인 CGV강남이 1일부터 1년 365일 24시간 영화를 상영한다.
CGV강남은 강남역 주변에 '문화 바캉스족' '심야 데이트족' 등 심야 유동 인구가 많은 점을 감안해 6월1일부터 이같이 영화관 상영체제를 갖추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CGV강남은 24시간 상영 론칭 기념으로 6월 한 달간 '24시간 잠들지 않는 영화관'이라는 콘셉트로 매일 자정 이후 방문하는 'CJ ONE 멤버십' 고객에게 티켓 발권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심야 입장권을 제시한 관객에게는 매점에서 콤보 구입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6월 한 달간 '릴레이 자정 시사회'도 연다. 'CJ ONE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24시마다 6월 기대작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6월 4일 '후궁', 11일 '락아웃', 18일 '미쓰GO' 등이 기획돼 있다.
/김민정 기자 je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