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하이스마텍 등 142개 업체를 1ㆍ4분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신규 지정, 모두 2,904개로 늘어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노비즈 업체들은 기술신용보증기금과 14개 협약은행을 통해 기업 당 최대 50억원까지 기술평가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청은 6월 중순부터는 월 2회(종전 분기별 1회) 신규 이노비즈를 지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90개 안팎이던 평가항목을 60개 정도로 축소ㆍ통합하고 지정절차를 간소화해 이노비즈 신청~최종선정에 걸리는 시간을 3개월에서 1개월 정도로 단축하기로 했다. 또 닷컴업종 등 특수업종의 평가지표를 추가 개발해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포함한 모든 업종에서 기술력 우수기업을 이노비즈로 발굴ㆍ육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