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2009년 프로야구 개막을 두 달여 앞두고 16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업계 최초로 롯데ㆍ두산ㆍ기아 등 프로야구 3개 인기 구단의 어린이 회원 1만7,000명을 전국 43개 점포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어린이 회원에게는 유니폼, 모자, 글러브 등 9만4,000원 가량의 야구용품을 증정하며 시즌 동안 해당 구단의 모든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어린이 회원 모집 연령은 5~13세이며 가입비용은 1인 기준 5만5,000원으로 롯데마트 매장 고객만족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특히 롯데마트에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야구ㆍ축구용품, 자전거, 인라인 등 다양한 스포츠용품을 1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에누리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또 오는 26일부터 3월11일까지 '제1회 야구대전'을 전점에서 열고 야구용품을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