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10일 솔브레인의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솔브레인의 지난해 4·4분기 매출감소와 세륨 원재료 재고평가손(46억원 추정)이 반영돼 연결영업이익 193억원을 기록, 에프엔가이드 시장컨센서스 239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민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4·4분기 연결매출액은 1,4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라며 “이는 고객사 스마트폰 재고조정 여파로 TG, 스크라이빙, 전해액 매출이 30%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올 1·4분기에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비용 제거로 영업이익이 223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5’ 출시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에 주가는 지금이 바닥으로 본다”며 “점진적으로 매수해야 할 시점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