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은행 이용자 10명 가운데 7명은 ‘높은 금리’와 ‘낮은 수수료’를 기준으로 주거래 은행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9명은 “주거래 은행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마스터카드가 한국ㆍ미국ㆍ캐나다ㆍ영국 등 전세계 13개 국가 7,0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주거래 은행 이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4%가 은행을 옮기거나 추가하는 이유로 금리ㆍ수수료ㆍ적립포인트 등 금전적 보상을 꼽았다고 5일 밝혔다.
한국인 응답자는 68%가 금융상품과 서비스 선택 기준으로 ‘고금리ㆍ저수수료’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