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대 11년째 이웃사랑 밥퍼 봉사

9일 서울 청량리 밥퍼운동본부에서 이서복(오른쪽) 두원공대 부총장이 밥퍼운동본부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원공대

두원공과대 교직원과 학생 등 80여명이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청량리 밥퍼운동본부에서 밥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두원공대는 교직원들이 성금을 각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용하는 등 올해로 11년째 이 같은 봉사에 나서고 있다. 특히 두원공대는 학생들이 자발적적으로 두원ROSE(Reconstruction Of Spirit & Emotion) 운동을 전개해 정신함양에 힘쓰고 있으며 교직원 봉사단체인 두원21나누미 회원들과 그 가족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각각 안성과 파주에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두원공대는 간호학과·작업치료과를 비롯한 간호보건 계열, 기계자동차 계열, 유아교육과 등 사회실무 계열, 파주 디스플레이산업단지와 관련한 디스플레이 관련 학과와 첨단스마트 관련 학과 등을 갖추고 있다.

이서복 두원공대 부총장은 "두원공대는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인 WCC대학에 선정됐다"며 "이에 걸맞게 산학협력 증진, 기술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의 양성과 아울러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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