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해외여행상품 판매 강화

롯데홈쇼핑이 봄철 여행객 수요가 늘 것으로 판단하고 해외여행상품 판매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TV홈쇼핑∙온라인∙카탈로그 등 모든 판매 채널의 해외여행상품 비중을 늘리고, 여러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TV홈쇼핑은 유럽 상품을 전년대비 2배 이상 편성하고, 홍콩, 중국 여행상품 판매도 더 늘렸다. 카탈로그는 창간 이후 처음으로 4월호부터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판매 상품은 중국 상해, 항주, 주가각 등을 3박4일 일정으로 여행하는 초특가 상품이다. 인터넷쇼핑몰인 롯데아이몰 역시 미주, 유럽 등 장기여행 상품의 비중을 30% 가량 늘리고, 전세기 기획전, 영화예매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봄맞이 여행객 사로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해외여행 상품을 구매한 고객(일부 품목은 제외)에게 롯데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교환권(최대 5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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